고양이 마을 야나카 + 아사쿠사 + 스미다강
오늘 닛포리역에 있는 야나카 마을에 다녀왔습니다~ 그 김에 아사쿠사도 구경하고 스미다강도 구경하고 왔어요~
고양이 마을로 유명한 마을이더라구요~ 야나카, 네즈, 센다기 줄여서 야네센이라고 불리우던데
아담하고 고즈넉한게 재미있게 구경했어요~ 닛포리역 북쪽 출구로 나와서 쭈욱 가면 되는데요
고양이 진짜 좋아하는데 아기자기한 고양이 소품이 많은 가게들이 많아서 눈 돌아가는 줄 알았네요ㅋㅋ
야나카 긴자 입구에 처음으로 보이는 가게입니다ㅎ
정말 죄다 고양이에 관련된 소품만 있어요ㅎㅎ 사람들 바글바글 합니다ㅎ
야나카긴자 입구 앞에 계단이 있는데 '유야케 단단'이라고 이라는 곳이래요
평범한 계단 같은데 여기가 노을이 질 때 무지 이쁘다고 하네요ㅎ
여기는 고양이를 소재로 한 빵집이에요 줄이 길어서 10분 기달리고 구입했어요!
종류가 많은데 고양이 발자국 찍힌거랑 벚꽃이 하나 들어간 사쿠라 빵이랑 두 개 샀습니다!
고양이가 그려진 옷만 파는 가게도 있고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는데 아쉬운건 진짜 고양이를 한 마리도 못 봤어요 ㅠㅠ
고양이를 흔하게 볼 수 있다고 해서 기대했었는데 아쉽지만 쪽으로 이동했습니다ㅎ
우에노 공원을 지나갔는데 여기만 이렇게 나머지는 아직 벚꽃이 피어있지 않네요 ㅠ 만개를 기대했건만 ㅠ
사람 바글바글한 아사쿠사를 지나 스미다강으로 왔습니다 여기도 벚꽃이 그렇게 만개하지는 않았어요~
아래는 주인이랑 산책나온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한 컷!
기대만큼 만개하지를 않아서 내일 신주쿠교엔이랑 메구로강 갈려는 일정을 취소할까 생각중입니다 ㅠㅠ
진짜 돌아다니기에는 바람도 너무 좋은 날씨였지만 아쉬웠네요 ㅎㅎ